Insight
유리구두는 팔아치우는 물건이 아니다: AI 시대, 리텐션과 GTM에 대한 오해
a16z의 「The Cinderella Glass Slipper Effect」에서 출발해, AI 제품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초기 리텐션 현상이 어떻게 오해되고 있는지를 짚는다. 이 글은 WOW 중심의 해석을 비판하며, 진짜 리텐션은 마케팅이 아니라 워크플로우 고정, 전환 비용, 반복 매출 구조라는 GTM 설계의 결과임을 주장한다.
어째서 글로벌 시장이라는 말은 무책임한가
‘미국 진출’, ‘글로벌 시장’이라는 말은 종종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고백에 가깝다. 국가는 행정 단위일 뿐, 시장은 행동의 집합이다. 이 글은 미국·유럽 시장을 나이브하게 하나로 묶는 사고방식을 해체하고, 진짜 시장 단위—도시, 문제, 역할, 상황—에서 어떻게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오스왈드 부띠끄 컨설팅 펌(OBF)이 글로벌 진출을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 방식 역시 함께 제시한다.
ICP와 PMF라는 말이 당신의 사업를 망치는 방식
ICP와 PMF는 원래 생각을 돕기 위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두 단어가 점점 책임을 회피하는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글은 ICP와 PMF를 정의하거나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왜 이 개념들이 장사를 망치는 면죄부처럼 작동하게 되었는지를 해체하고, 진짜 장사가 시작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이야기한다.
Go To Market : 시장과 데이터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법
최근 몇 년 사이 ‘Go-To-Market(GTM)’은 스타트업 업계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GTM을 ‘마케팅 툴’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죠. 진짜 GTM은 시장의 목소리와 데이터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좁히는 작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GTM의 본질을 짚어보고, AI·데이터·사람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GTM을 이야기할까요?
지난 몇 년간, Go-To-Market(GTM)은 스타트업 씬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GTM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SaaS 서비스들의 가격 올리는 방법
최근 Vercel·Gamma·Notion·Adobe 등이 가격을 20~30% 올렸습니다. 고객은 당연히 줄어들지만, 그럼에도 SaaS들이 가격 인상을 감행하는 이유와 ‘먹히는’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원가+, 경쟁 추종, 가치 기반, 번들, 사용량 기반 등 6가지 가격 모델의 장단점과 실무 체크리스트, 롤아웃 플레이북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1시간 만에 끝내는 Go To Market 101
‘Go-To-Market (GTM)’은 창업계의 유행어를 넘어,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종합 전략입니다. 본문은 GTM을 단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시장의 목소리와 데이터의 간극을 좁히는 과학’으로 정의하며, AI·데이터·인간의 역할이 조화를 이루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구체적 사례를 다룹니다.
PM의 시대가 가고 Producer의 시대가 온다
AI가 바꾼 PM의 역할. 기획자는 정말 필요 없을까? 전통적 PM에서 Producer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이유와 실무자가 준비해야 할 변화를 다룹니다.